지난 10일 진행…감사단, 고유사업 개발 절실 등 제안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 국윤아·김영수 감사는 지난 10일에 2022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감사에는 김철환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2022년도 치의학회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결과 확인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사항 ▲치의학회 고유목적사업 마련 ▲‘대한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진행 확인 ▲치의학회 학술상 심사 공정의 건 ▲사무처 사무공간 확장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수 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치의학 사업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에 김철환 회장과 임·직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학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치의학 교육 및 학문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유목적사업을 새로이 개발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으로 보이며, 차기 집행부에서는 이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사보고서는 오는 3월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되는 치의학회 제6회 사단법인 정기총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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