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이천 국가대표 선수촌 치과진료실 지원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 이하 스포츠치의학회),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 이하 통합치과학회),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 18일 진천과 이천의 국가대표 선수촌 치과병원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진천 선수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의 치과업무를 원활히 하고 선수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스포츠 정책 및 연구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개소 예정인 이천 선수촌 선수들을 위한 진료활동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통합치과학회 오남식 회장도 “치과의료봉사 특성상 다양한 진료를 수행할 역량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선수촌, 특히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 의료봉사는 special care dentistry 전문인 통합치과학회원들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큐레이 진단검사 장비로 조기진단하고, 구강관리도와 치아위험도까지 포함한 링크덴스 결과지를 선수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선별검사와 정밀검사 과정을 통해 전신건강과 밀접한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치과진료를 재개했으며 오는 2월 중 개소예정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내 치과진료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