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덴티스트리(대표 이정현)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이하 대구보건대)가 지난 16일 치과기공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보건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학생들의 맞춤형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연계까지 이뤄지는 아름반 추진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재직자교육과정 개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ODA 사업 협력 등 현장성이 강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상호지원을 통해 양 단체의 발전과 관계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덴티스트리는 대구보건대에 약 2억6천만 원 상당의 자체 개발한 Dental CAM software 'ApexMill'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총 32대의 컴퓨터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량으로 대구보건대는 아름덴티스트리의 기증을 통해 국내 최초로 CAM software 수업이 가능한 학교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덴티스트리는 신입 직원의 교육비용을 절감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주변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구보건대는 취업처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취업역량 강화 및 교육의 현장성을 높임으로써 대학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덴티스트리 이정현 대표는 “대구보건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양 단체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름덴티스트리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덴티스트리 이정현 대표와 정다운 이사, 허성욱 지사장, 장성호 팀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박광식 도서관장, 정효경 치기공학과장, 최병환 국제교육팀장, 최주영 치기공학과 LINC 책임교수, 강월 디지털치과보철물평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