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교수, ‘한국의 우수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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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교수, ‘한국의 우수연구자’ 선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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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oral OCT 활용한 연구논문으로 ‘수상’… “실제 치과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활동 계속할 것”

경북대학교(이하 경북대)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규복 교수, 2022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규복 교수, 2022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연구자’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및 Medline PubMed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 매월 1명의 우수연구자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이 교수의 논문은 광간섭단층촬영을 뜻하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구강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Intraoral OCT를 활용한 연구로, 구치부에 수복된 아말감의 파절부위를 진단하고 재수복한 세라믹 인레이의 정밀도를 평가해 OCT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 이 교수는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의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70편, 국내학술지 59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 치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이규복 교수는 “임상치의학자로서 늘 그래왔듯이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치과치료를 위한 임상치과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많은 공학연구자 및 관련 업체들과 긴밀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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