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 연아동문, 이정욱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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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연아동문, 이정욱 신임회장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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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총서 주재동‧강현구 감사단‧전세용‧정돈영 의장단 선출 등…연아인상에 김의성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선용 이하 연아동문)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18회 이정욱 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신임 감사에 주재동‧강현구 동문을, 신임 의장에 전세용 동문을 부의장에는 정돈영 동문을 선임했다.

이정욱 신임 회장은 “14년 전 섭외이사를 시작으로 7명의 회장을 모시며 오랫동안 동문회에서 봉사해 왔다”면서 “3천5백여 연아인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연대치대의 색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연아동문을 사랑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동문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자신의 삶의 일부를 포기하고 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임원진을 위해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우) 김선용 회장이 (좌) 이정욱 신임 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우) 김선용 회장이 (좌) 이정욱 신임 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전체 대의원 96명 중 35명 출석으로 성원됐다. 이어 회순 및 회의록 검토에서는 2022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2023년도 예산(안) 심의는 홍순호 대의원의 요청과 대의원들의 재청으로, 차기 집행부에서 조정해 사용하는 것으로 통과됐으며, 회칙개정안인 및 일반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외에도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연아인상 교육대상 부문에 연세대 치과대학 김의성 교수(17회) ▲감사패에 한국재무설계 ▲모범지부상에 경기북부지부 ▲모범기자상에 치의신보 정현중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선용 회장은 이임사에서 “연대 총동문회에서도 동문의 범위를 확대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등 변화가 있어 이를 연아동문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전임 회장으로서 신임 집행부 논의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상의하고 도울 것”이라며 “2년간 연아동문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지학 의장, 이기준 학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신임 의장단. (왼쪽부터) 정세용 의장, 정돈영 부의장.
신임 의장단. (왼쪽부터) 정세용 의장, 정돈영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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