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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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2.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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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대면 학술대회… 해외연자 화상강의와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등 강의 '풍성'
치과수면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수면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 이하 치과수면학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을 주제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Saint Louis University 김기범 교수와 Stanford University 추혜란 교수 등의 해외현지 화상강의와 함께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치과교정과 등의 대면강의가 이어져 보다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기범 교수와 추혜란 교수가 'Mandibular midline distraction osteogenesis for OSA patients'와 'Nonsurgical management of neonatal obstructive sleep apnea using the split orthodontic airway plate at Stanford'를 주제로 흔히 볼 수 없는 임상 케이스와 치료방법을 소개, 많은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의 'What is the role of dentists in changing sleep medicine & dental sleep medicine?’' ▲아림치과병원 태일호 원장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치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의 ‘Craniofacial phenotype of OSA: How can we decide to treat it?’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의 ‘흔히 접하는 치과의 의료분쟁’ ▲연세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차정열 교수의 ‘Prognostic factors and management for successful maxillary expansion of OSA patients’ ▲중앙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룡 교수의 ‘Upper airway flow simulator’ ▲경희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의 ’수면무호흡을 위한 골격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조직에 묻고, 연조직이 답한다’ 등 총 7개의 강연이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명립 회장은 “치과수면학은 현재, 그리고 미래 치과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진료분야로서 폭넓은 이해와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해외연자 포함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학문적 배경과 실제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여러 강의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조절되지 않은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강연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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