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중앙과 통합논의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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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중앙과 통합논의 본격화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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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35차 정기총회 개최…구준회 회장 1년 연임 결정‧회원사업 강화도
서경건치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서경건치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구준회 이하 서경건치)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용산역 itx6 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구준회 회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구 회장은 “3년만에 오프라인 총회에서 회원분들을 만나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1년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많은 선배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서경건치는 건치 중앙과 통합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구준회 회장은 “서경지부와 중앙의 통합을 놓고 오랜 논의가 있었고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할 때”라며 “통합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1년간 치열하게 고민해 좋은 방향으로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의동 감사도 “대중사업 위주의 서경지부 활동이 반드시 중앙과 분리돼 진행돼야할 이유가 전보다 상당히 준만큼 중앙과 서경지부 통합에 대해 진지하고 본격적인 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권유키도 했다.

아울러 35기 집행부는 지난 회기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강연을 확대하고, 회원 탐방 등 회원과의 접촉면을 늘리기로 했다. 또 온라인으로 전환한 소식지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문화지원과 심리치료 지원 등을 주로 해 온 ‘틔움과 키움’ 사업은 사회 전체적으로 복지가 확대되면서, 다른 방향의 사업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건치 부경지부가 시행 중인 저소득가정 아동 위생관리지원사업 ‘나는 B.T.S.다’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구준회 회장이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구준회 회장이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미등록 이주 아동‧청소년 의료비지원, 치과주치의 지원, 엄마에게 희망을, 공익활동가 진료지원 등 회원 연계를 통한 진료 의뢰와 지원 형태의 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이어 34기 결산보고와 35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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