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치과학교실 동문회, 제1회 학술대회 개최… 동문 연자 및 전공의 발표 진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박남용 이하 동문회)가 지난 12일 치과학교실과 함께 교내 수당패컬티에서 제1회 동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학교실과 동문회가 유기적 관계로 발전해나가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 및 전공의들과 동문들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명의 동문 연자 발표회와 3년차 전공의들의 발표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류재준 원장이 좌장을 맡은 동문 연자 발표회에서는 ▲김성훈 동문의 ‘디지털 치과 만들기’ ▲지대경 동문의 ‘투명교정치료를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과 치료증례’ 등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전공의 발표는 ▲보철 및 보존 ▲교정 ▲구강외과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류재준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치과학교실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와 같은 화합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문회 박남용 회장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시적으로 치과학교실의 연구 성과를 동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년차 최성택 전공의는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임상을 선배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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