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MeDiF, 전문인재 양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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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MeDiF, 전문인재 양성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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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및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위한 교육·실습 공동 운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MeDiF)이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왼쪽)과 MeDiF 백남종 이사장.
치위협 황윤숙 회장(왼쪽)과 MeDiF 백남종 이사장.

치위협과 MeDiF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치과분야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치과 의료기기 관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김민영 연수이사, MeDiF 백남종 이사장과 허영 부이사장, 김종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계가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 대해 갖고 있는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실습 등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심화과정이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eDiF 백남종 이사장도 “우리 재단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많은 인원을 가진 치위생계와 함께하면서 치과위생사들이 의료기기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연스레 국산의료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과 실습 등 양 기관이 협력해서 좋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치위협과 MeDiF는 이번 협약의 일환이자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8일 ‘치과위생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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