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구강보건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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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구강보건상 시상식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0.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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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형민우 회장,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의식 만들 것”
광주치가 지난 25일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치가 지난 25일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치)가 지난 25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치과계 유관단체장과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광주치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2차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한 건치학생(초등학교 및 중학교) 8명, 건치모자 2팀, 건치어르신 1명 등을 시상했다.

형민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법정기념일인 6월 9일의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뒤늦게나마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의식을 만들어가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광주시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치 회원들의 노력을 이해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난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광주치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이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 광주치의 자랑스런 전통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시민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치과계의 큰 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치는 광주시 초·중등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의 한 부분으로써 건강한 치아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글짓기와 포스터 및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구강보건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적이고 직접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개최,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하고 수상작품들을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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