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복지부 조규홍 장관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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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복지부 조규홍 장관 첫 상견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0.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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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 열려…소통‧관심 당부
보건복지부 조규홍 신임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신임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신임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간호사협회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조규홍 신임 장관은 인사말에 나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의료진들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 온데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들이 질 높은 필수의료를 이용하고 의료진들은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 간의 신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의료계와 정부가 협력해 국민건강보호를 목표로 한국보건의료의 도약을 이뤄내길 강력히 희망한다”며 “오늘 같은 대화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건의료 중장기 발전방향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도, 치과의사들도 많이 지쳐있는데, 이제 복지부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인들을 한번 정도 보듬어 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의료인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초심을 다잡고, 국민과 국가, 치과의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회무를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소통과 관심’을 통한 보건의료 정책과 현안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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