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재건학회, 환갑 맞아 다시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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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환갑 맞아 다시 대구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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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종합학술대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가 오는 28일과 29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주관으로 ‘Re-union of Companions :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강연 프로그램은 Plenary lecture와 10개의 심포지움으로 구성됐다. Plenary lecture에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Miloro교수와 Michael David Han 교수, 네덜란드 Tong Xi 교수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의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포지엄은 ▲New technological advancements in treatment & diagnosis ▲AI for Oral & Maxillofacial field ▲Complication management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 ▲3D Reconstruction ▲구강악안면외과인의 슬기로운 보험 청구 ▲Technique of Orthognathic Surgery ▲TMJ surgery ▲Severe facial asymmetry ▲Technical and Conceptual ▲Breakthroughfor orthognathic surgery in Private clinics ▲Vertical aleovlar deficiency of mandible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술발표, 포스터 발표, 정기총회 및 시상식, 악성인의 밤 등 초청만찬 행사가 마련돼 학술 및 친선도모의 장으로 학술대회가 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선종 회장은 “우리 학회는 지난 1962년 11월 창립돼, 올해 환갑을 맞았다”면서 “특히 턱교정 수술이 활발히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군병원인 제1육군병원(현 국군대구병원)이 자리한 지역 대구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프로그램이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으로 구성돼 다양한 학술토론과 구강병리 슬라이드 리뷰 등이 준비된 만큼 참석 회원분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권대근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성형 분야의 최신 경향을 살피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해 환자들에게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참석자들이 안전하게 대면 학술대회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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