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정 회원, 신페리오 ‘우승’… 최유성 회장, “경기도 여성 치과의사들 위한 발전적 모임 계기 되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13일 첫 여성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블루원용인 C.C에서 열린 ‘2022 경치 여성 골프대회’는 지난달 신청 안내가 공지되자마자 선착순 마감됐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최유성 회장과 김민희·양동효 부회장, 박인오 재무이사, 이순임 공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혜선 정책연구이사 등 경치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골프대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있었다. 신페리오 우승은 김훈정 회원, 준우승은 김현 회원이 받았으며 메달은 명미랑 회원에게 돌아갔다.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서울시여성치과의사회 송년회에 참석했을 때 경치에서도 여성 치과의사들의 모임에 대한 소망이 있었다. 경기도에도 무엇보다 여성 치과의사들의 모임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 시대 여성 치과의사들의 삶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번 골프대회가 서로를 보듬으면서 경기도 여성 치과의사들을 위한 발전적인 모임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부회장도 “경치 문화복지부가 여성 회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여성 골프대회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여성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성 회원들의 회무참여와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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