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10대 병원장에 박찬진 교수가 임명됐다. 박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지난9월 8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3년이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7일 병원 5층 연송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원 이사장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김진우 병원장 이임사 및 공로패 전달 ▲반선섭 총장 축사 ▲신임 박찬진 병원장 취임사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상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관련 품질을 개선해 환자와 임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박찬진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