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9월부로 송우철 교수와 곽규환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월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해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2007년년 3월부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조교수-부교수-교수를 역임. 이번에 경희치대 구강해부학 교실 교수로 임용됐다.

곽규환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DMD/PhD 과정을 이수,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2019년부터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활동에 매진하다 이번에 경희치과대 구강미생물학 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정종혁 학장은 “치과대학에서는 드물게 의사출신 해부학 교수님이 우리 대학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의사 출신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해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시행했던 DMD/PhD 과정을 이수하신 동문이 모교의 기초학교실 교수로 부임하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대생들이 기초치의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치과보철학교실 노관태 교수가 9월부로 부교수에서 교수로 승진‧재임용 됐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