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대한노인회, 노인 구강건강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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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대한노인회, 노인 구강건강 위한 MOU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9.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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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서…노인 구강보건 향상 위한 협력체계 구축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이수구 고문,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김상규 사무총장, 이정복 기획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공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양 단체는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등 공동개최 ▲초고령화 시대 대비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노인들은 치아 손상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치아를 튼튼히 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이 임플란트 등 여러 가지 치과 진료를 받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치협과 긴밀한 유대를 맺고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상생, 발전하고 상승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협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을 토대로 설립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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