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22… “뉴노멀시대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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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2… “뉴노멀시대의 새로운 시작”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9.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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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GAMEX 2022는 사상 최초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공동 개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GAMEX 2022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을 만나 GAMEX 2022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 편집자 주

전성원 조직위원장
전성원 조직위원장

'GAMEX 2022'의 슬로건을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기존의 GAMEX와 달리 'GAMEX 2022'만 가지고 있는 특색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GAMEX는 전통적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해오고 있다. 이번 슬로건도 그런 과정을 통해 선정됐는데 지난 2년여 동안의 코로나19 팬더믹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는 각오의 의미에서 많은 지지를 얻어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GAMEX는 예년보다 더 오프라인에 무게를 두고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학술강연뿐아니라 서로 얼굴도 보고 또 치과기자재 전시도 보면서 관계를 강화하자는 의도를 가지고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GAMEX 2022'는 예년과 달리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공동개최의 장단점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아울러 공동개최자로서 치협에서는 어떤 도움을 줬는지 궁금하다.

대부분의 치협 산하 지부가 한두 번 치협과 공동개최를 해왔는데 GAMEX가 치협과 공동개최를 하는 것은 지난 1998년 시작된 이래 최초의 일이다.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치협과의 공동개최를 한 번 경험해보자는 목적도 있었다. 또 치협과 공동개최를 하면 보수교육점수를 한 번에 6점 얻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분회 보수교육이 아직도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하는 회원들이 좀 더 용이하게 보수교육점수를 취득할 수 있게 해주자는 의도도 있었다.

특히 경치는 평소에도 치과계의 정책적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편인데 이번 GAMEX 2022를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정책연구원이나 학술파트 등과 함께 정책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할 수 있었던 게 좋았던 것 같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토론회가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 열리고 17일 오전 10시부터는 정책포럼이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진행되는데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다.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GAMEX 2022 종합학술대회가 예년과 다른 점, 그리고 특히 주목해야만 할 강연이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종합학술대회는 기본적으로 치대나 치전원을 갓 졸업한 초보 치과의사들이나 또는 어느 정도 임상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 모두가 관심이 가는 강연이 최소 한두개는 있을 수 있도록 수준별로 매우 다채로운 수준의 강좌를 준비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이번 GAMEX 2022에서는 강연을 들으면 바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강연 및 실제 임상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트러블 슈팅 중심의 강연을 준비했다.

디지털 텐티스트리와 GBR, 치조제 증대 관련 강연 등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강연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또한 프리덴티스트 세션으로 치과대학생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최신의 치과계 경향에 대해 점검해보는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고민을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이번 GAMEX 2022 학술대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치과기자재 업체들이 모두 참여하고 전시부스도 시판 한 달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GAMEX 2022 전시부스는 조기 마감돼 전시장 C홀과 4층 강의실 앞 로비 부스 등 총 618개 부스가 설치돼 참여 업체별 배치도 완료된 상태이다. 참여하는 업체들에게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부탁하고 있으며 GAMEX 2022 전시회를 참여하는 회원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치과기자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상품권을 토,일 양일간 각 2만원씩 총 4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에 더해 경치 회원일 경우 소속 분회를 통한 단체등록시 전시장상품권 2만원, 타 지부 회원시 각 치과대학 동창회를 통한 단체등록시 전시장상품권 1만원을 각기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여기에 백화점상품권 2만 원까지 경치 회원일 경우 최대 8만원, 타 지부 회원일 경우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14일 개최된 GAMEX 2022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전성원 조직위원장.
지난 6월 14일 개최된 GAMEX 2022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전성원 조직위원장.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GAMEX 2022' 등록비가 1만 원 인상된 것으로 알고 있다. 등록비가 인상되면서 회원들의 불만도 있을 것 같은데 특별히 등록비가 인상되면서 회원들이 받게 될 혜택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보수교육점수가 6점으로 늘어나면서 그에 맞춰 등록비도 올려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사실상 참가 회원에게 모든 것을 다시 돌려주는 GAMEX 2022를 만들기 위해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중식 대신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을 토일 양일간 제공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아울러 회원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늘려 더욱 풍성한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GAMEX 2022'을 준비해오면서 가장 주안점을 둬온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한 조직위원장으로서 'GAMEX 2022'이 향후 치과계에 어떻게 기억됐으면 하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아직도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고 있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자는 것이 이번 GAMEX 2022의 핵심 슬로건이었다. 그런 이유로 GAMEX 2022를 오프라인에 중심을 둔 행사로 만들어왔다. 회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와야만 여러가지 혜택들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고, 그런 회원들의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찬 학술프로그램과 치과기자재 전시를 준비해왔다. 향후 GAMEX 2022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를 앞서 보여준 치과계 전시 및 학술행사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경치 회원 및 치협 회원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직접 찾아준 회원들에게 더 즐거운 GAMEX 2022, 회원들이 사용한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은 GAMEX 2022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조직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를 앞서 열어갈 GAMEX 2022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및 기존 사진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경매 이벤트 등 경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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