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개발도상국 구강난치성 환아 수술 지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아의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난 인도네시아 환아 하룬(AZHARI HARUN ATTAQI 17개월 남아)은 현지의 어려운 형편으로 인도네시아 Komunitas Satu Senyum(구순구개열 환아 부모회)의 요청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강악안면외과 박영욱 교수의 집도로 지난 16일 수술을 받은 하룬은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고 지난 27일 퇴원했으며 수술비를 포함한 모든 치료경비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지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난치성 환아의 수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수술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실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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