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배아란‧류재인 교수 등 참여…임플란트 합병증 감소 위한 대책 근거 마련 목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 연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자료 결합 선도사례에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자격, 진료, 검진 등의 자료와 병원이나 기관 등 자료 보유기관의 자료를 결합하는 사업을 진행, 선도사례를 모집했다. 그 결과 경희치대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류재인 교수가 응모한 『55~75세 급여 및 비급여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 분석』 연구가 지난 9일 최종 선정된 것.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 목적은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소득수준 및 장애여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복용약물 등 관련 요인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중재적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권용대 연구부학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 대한 선제적 관리 및 합병증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방안 등이 포함된 안내서를 작성할 것”이라며 “이를 합병증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