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분야 릴레이 간담회 3…한의사의 역할과 전망 ep.1

'보건의료정책분야 릴레이 간담회' 네 번째 편이 업로드 됐다.
건치신문TV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이하 청항) 이은경 정책국장이 인터뷰이로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원화 돼 있는 한의과와 의과의 통합 방향에 대해서 다룬다.
민감한 주제이지만,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비는 여실히 부족하다.
단순 과목별 진료는 빠르고 손쉽게 받을 수 있지만, 요양이나 간병, 방문진료와 같은 거동 불편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진료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문재인 정부 시절 커뮤니티케어란 이름으로 돌봄, 방문진료 사업을 실시했으나 의과의 참여율을 매우 저조했다. 낮은 수가도 문제지만, 의사 수 자체가 부족한 것도 문제였다. 반면, 한의사의 참여는 전 시범지역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2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임상의사 수는 인구 1천명 당 2.5명이며 한의사를 제외하면 2.0명에 불과하다.
이은경 정책국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진료체계 구성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한의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보다 앞서 한의과 등 전통의학과 이른바 서양의학의 통합을 진행한 미국, 대만, 일본 등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영상은 링크(https://youtu.be/ufVol1zYcfk)나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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