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 분과위원으로 부산치 김기원 부회장 참여 성과
부산광역시 민선 8기 공약에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 설립’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부산광역시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지난달 8일 출범, 지난 30일까지 활동하며 부산시정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 공약추진기획단 15분도시분과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김기원 부회장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해, 의료분야 과제 110개 중 치의학산업 및 구강보건사업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이 부산지역 분과위원회 위원이 된 것은 김기원 부회장이 최초다.
김기원 부회장에 따르면 공약정책에 포함된 치의학 분야 내용으로는 ▲센텀 2지구내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 설립 ▲센텀 2지구내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 ▲공공의료기관 전환 추진 중인 침례병원, 부산 사하구에 건립 중인 서부산의료원 내 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다.
이를 통해 부산대학병원 내 부산장애인치과진료센터와 더불어 부산지역 장애인 치과진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센텀 2지구는 도시첨단산업개발 단지로 ICT, 첨단 신 해양, 융합부품 소재, 영상 콘텐츠 등을 생산하는 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민선8기는 공약 추진 과제와 별도로 부산광역시 직제 개편을 통한 구강보건정책팀을 만들어 구강보건정책의 전문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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