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연,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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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연,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 ‘진행’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7.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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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여 대상 확대해 ‘시작’… 유치원에 자일리톨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제안
충치연이 올해도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사진은 지난해 유치원 자일리톨 급식 장면)
충치연이 올해도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사진은 지난해 유치원 자일리톨 급식 장면)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지난해 시작한 ‘치과위생사가 제안하는 유아구강건강을 위한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이하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을 올해도 참여 대상을 확대해 시작한다.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은 유치원에 다니는 가족과 이웃을 둔 치과위생사들이 가족과 이웃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충치예방에 효과가 좋은 자일리톨 보급과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제안하는 활동으로, 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치과위생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제안서를 받은 유치원에서 충치연에 자일리톨 급식을 신청하면 된다.

충치연 황윤숙 공동대표는 “단체로 생활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들의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 동안 생활하는 곳에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안전수칙의 일환으로 현재 일부에서는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가글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완료되지 않아 직접 방문해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수는 없지만 치과위생사들의 가족이나 이웃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충치예방에 효과가 좋은 자일리톨을 보급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적극 홍보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치과위생사들은 충치연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 후 캠페인 제안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해당 유치원에 캠페인 참여를 제안하면 되며, 제안서를 받은 유치원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충치연에 자일리톨 급식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치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일리톨은 천연 5탄당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이지만 식사 후 자일리톨을 섭취함으로써 구강 내 충치균 감소와 산생성을 억제해 충치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입안에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충치연에서는 껌이나 사탕 형태의 자일리톨을 권장하고 있으며 식사나 간식 섭취 후, 잠자기 전 자일리톨 섭취를 추천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1일 2.5~5g을 나누어 섭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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