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황윤숙 회장, 보건복지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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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황윤숙 회장, 보건복지부 예방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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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19대 집행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방문… 구강정책과와 대담 가져
복지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추진 및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현안 논의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예방, 치위생계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예방, 치위생계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이날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먼저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및 담당 사무관 등과 대담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논의 자리에는 치위협 박정란·박진희·한지형 부회장,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도 “복지부와 치위협은 그동안 꾸준하게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현안들을 협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담 자리에서는 우선 지난달 9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본계획 중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치과위생사 근속환경 조성과 유휴인력 활용방안 ▲구강보건 취약지역에 ‘구강보건 전담 공무원’ 배치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등의 5년간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치위협과 복지부는 실제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추진에 있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 고취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구강정책과와의 대담 장면.
구강정책과와의 대담 장면.

이어진 치위생계 현안 및 정책 관련 논의에서 치위협은 ▲노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국가 구강보건정책 강화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및 구강보건인력 배치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를 위한 의료기사법 개정 ▲치과위생사 교육과정 인증평가제 도입 ▲면허신고 관련 행정처분 사항 등 현재 치위생계의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보건복지부 기본계획은 국민구강보건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기 때문에 성과달성을 위해 치위협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치위생계 현안 과제들에 대해 더 많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길 바라며 우선적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의 성공을 위해 조속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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