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대응 남북협력 방안 모색
상태바
북한 코로나19 대응 남북협력 방안 모색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6.2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보건연합, 26일 평화심포지엄 개최…북한 코로나19 현황 짚는다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김미정 이하 지원본부)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평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북한 코로나19 확진, 46일에 대한 이해 -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5월 12일 북한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한 달 동안 취한 위생방역, 치료, 의약품 공급 움직임,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 및 방향의 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꾸려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황상익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원본부 엄주현 사무처장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정책방향’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운영센터 유원섭 센터장의 ‘확진자 공개 이후 북한 코로나19 대응 현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의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안내서 리뷰’ ▲조선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성우 교수의 ‘북한 코로나19 감염증 검진검병 및 위생방역체계 리뷰’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신도시이진병원 박일성 원장의 ‘어린이용 치료안내지도서의 대응과 특징’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사무국장의 ‘의약품 공급현황과 백신 및 치료제 대응방안’ ▲대한한의사협회 김지만 정책자문위원의 ‘한약 및 민간요법 대응의 유효성’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지원본부 김미정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살펴보고 남북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보건연합 공동 주최 평화심포지엄 웹자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보건연합 공동 주최 평화심포지엄 웹자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