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부분 참석”… HODEX 2022 ‘성료’
상태바
“회원 대부분 참석”… HODEX 2022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5.18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 양일간 치과의사 1,534명 등 총 1,899명이 참석… 80개 업체·308부스 “완판”
HODEX 2022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HODEX 2022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2)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2·3홀과 다목적2홀, 강연장 등에서 개최됐다.

‘Form & Func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치의학의 궁극적 목표: 형태와 기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HODEX 2022에는 행사 양일간 치과의사 1,534명,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의원) 및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학생 301명, 치과스탭 24명, 일반관람 40명 등 총 1,899명이 참석, 큰 성황을 이뤘다.

2층 강연장과 1층 다목적2홀 및 전시장내 강연장 등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의 ‘치과를 지키는 법률지식: 보건의료관계법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황충주 교수의 ‘우리는 깐부인가?: 치과 professionalism과 전문직 윤리’ 등의 필수교육 2강좌와 ▲전남대치의원 김병국 교수의 ‘Form and Functional aspec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조선치대 국중기 교수의 ‘재미있는 구강세균이야기’ 등 총 23개의 일반강연이 펼쳐졌다.

HODEX 2022에서는 총 33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HODEX 2022에서는 총 33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대회를 주관한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은 “HODEX는 호남지역 치과인에 의한, 호남지역 치과인을 위한 학술대회로서 호남 3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뜻 깊은 제전”이라면서 “공공부스 포함 308부스의 내실 있는 명품 치과기자재전시회와 함께 깊이 있는 주제와 실전적인 내용을 갖춘 총 33개의 강좌를 3개 지부 회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HODEX 2022 임현철 조직위원장도 “치의학의 기본부터 최근의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술강연을 마련해 회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HODEX의 취지에 맞게 유명연자 및 최근에 핫한 연자들을 모시면서도 가능하면 호남지역 출신의 연자와 호남지역 대학을 연고로 하는 연자들을 우선적으로 초빙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80개 업체 308부스 규모로 진행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성황을 이뤘다. 특히 1층 전시장 안에 마련된 강연장과 2층 강연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흥, 네오바이오텍, 디오, 덴티움 등 10부스 이상 규모로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의 강연도 배치해 주목을 받았다.

치과기재자전시회는 80개 업체 308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치과기재자전시회는 80개 업체 308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임현철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거의 종식되는 시점에 HODEX 2022이 개최되면서 이미 지난 4월말에 전시부스가 모두 완판되는 등 역대급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면서 “업체 친화적으로 전시회를 꾸리고자 노력했으며 기존의 치과 메이저 업체들의 참여뿐아니라 중소의 신생업체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함으로써 업체들과도 상생하는 치과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호남지역 치과의사들의 단합을 위해 거의 대부분 참석해준 호남 3개 지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벤트 행사들도 진행됐다.

HODEX 2022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행사 둘째날인 지난 15일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로 스타벅스 기프티카드가 주어졌다. 전시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서는 행사 양일간 각 선착순 100명과 200명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했으며, 이밖에도 전시장 최고금액 구매자 3인과 최다횟수 구매자 1인에게도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했다.

전시장내에서도 행사 양일간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 매일 30명에게 조직위원회상품권(10만원)을 제공했으며, 폐막식 경품 추천을 통해서는 대상(1명) 250만원 상당의 루페, 1등(1명) 250만원 상당의 초음파세척기, 2등(3명) 백화점상품권 50만원, 3등(5명) 백화점상품권 30만원, 4등(5명) 백화점상품권 10만원 등을 증정했다.

(왼쪽부터) 광주치 형민우 회장, 전남치 최용진 회장, 전북치 정찬 회장, HODEX 2022 임현철 조직위원장.
(왼쪽부터) 광주치 형민우 회장, 전남치 최용진 회장, 전북치 정찬 회장, HODEX 2022 임현철 조직위원장.

임 조직위원장은 “소속 지부부스 방문 시에는 전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조직위 상품권을 제공했고 각 업체들도 다양한 특별이벤트와 초특가 특판행사들을 진행했다”며 “이밖에도 바코드와 무인키오스크 등 행사 참여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정찬 회장은 “HODEX가 올해로 개최 11회차를 맞이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많은 경험과 전통이 하나둘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HODEX는 앞으로도 호남지역 3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일한 행사로써 호남지역 치과인들의 단합의 장일 뿐아니라 전체 치과계에 도움을 주는 화합과 통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3)는 광주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치)의 주관으로 내년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치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식돼가면서 회원들의 대면 학술대회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HODEX를 개최해오면서 호남권 3개 지부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HODEX 2023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15일 오전에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장면.
지난 15일 오전에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장면.
전시장 장면.
전시장 장면.
치협 박태준 협회장 등 내외빈들의 전시장 투어 장면.
치협 박태준 협회장 등 내외빈들의 전시장 투어 장면.
전시장 장면2
전시장 장면2
전시장내 강연장 장면.
전시장내 강연장 장면.
전남치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사랑모으기 성금 35,198,400원을 전달했다.
전남치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사랑모으기 성금 35,198,400원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