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8층 대강당에서 ‘제2회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이인복)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SCIE급 논문 수가 가장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성민 교수와 SCIE급 논문 중 IF(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을 출간한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 SCIE급 논문의 IF(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치주과 조영단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국책 및 외부위탁 연구비 수주금액의 합이 가장 높은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는 연구상을 수상했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이인복 원장은“진료를 통해 축적된 임상지식과 연계한 치의료분야 연구는 국민의 구강건강 발전과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영 병원장도“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연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치의학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은 ▲우수연구자 포상 및 격려 ▲외부 연구과제 수주 향상 ▲학술연구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도에 제정돼 올해로 2번째를 맞이했으며, 수상자는 상패·상금과 함께 서울대치과병원 8층 ‘역대 연구부문 우수 연구자 현판’에 명패가 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