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바른이봉사회에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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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바른이봉사회에 1억 쾌척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4.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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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전례 없는 기부로 ‘주목’…“용처 바른이 봉사회에 일임‧다양한 사업에 쓰이길”
백승학 회장
백승학 회장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이하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3월 28일 익명으로 1억 원이 기부금이 입금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바른이봉사회에 기부금의 희망 사용처를 일임하고, 거액의 기부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치과계에 전례 없는 거액의 익명 기부로 익명의 기부자는 “백승학 회장의 권유로 바른이봉사회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1억원의 기부금이 바른이봉사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약정서를 통해 밝혔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전례가 없는 큰 금액의 익명의 기부금인 만큼 의미 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백승학 회장은 “기부자님에게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기부가 익명으로 진행되시기를 간곡히 부탁하셨기에 기부자님의 뜻이 존중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바른이봉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9년에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청소년치아교정사업 등 모범적인 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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