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학술대회, 최다 등록‧완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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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학술대회, 최다 등록‧완강 기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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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23일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성료…2,510명 등록‧오프라인 대회장에 440명 운집
대한치과보철학회 제87회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 디스커션
대한치과보철학회 제87회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 디스커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 제87회 학술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2,510명이 등록하고, 오프라인 현장에 440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사전녹화 된 강연영상(VOD)을 시청하는 방식의 온라인 학술대회에 더해 지난 23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현장 학술대회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2명의 해외연자를 포함한 총 28명의 연자로 구성된 22개 사전녹화 강의, 보철학회의 자랑인 패널 디스커션을 2세션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그간 진행되었던 사전녹화 방식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학술대회 참석자와 연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강연영상을 보고 질문을 남기면, 연자가 다시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업로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연자들 세션과, 고정성 보철치료에 집중한 사전녹화강의 파트1의 5세션 16 연제에 대해서는 4월 23일 Round Table Discussion과 Expert Forum에서 각각 다시 한번 같은 내용을 더 심화하여 다루는 등 한 번 더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전언.

특히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오픈포럼에서는 새롭게 국민건강보험 적응증으로 예고된 ‘무치악에서의 2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지난 32년간 열정적으로 교육과 강연을 펼치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한 원광대학교 조혜원 교수가 `치과보철학 32년 그리고!`라는 뜻깊은 특강을 진행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 기간 중 전공의들의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자재 전시장
기자재 전시장

보철학회 관계자는 “VOD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경우가 이전 학술대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보수교육 4점 요건을 만족하고도 계속 VOD를 본 분들이 많다는 긍정적인 의미”라고 평가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온라인 학술대회의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시도를 했다”며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신 학회 회원 및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 있을 다양한 학회 학술행사 및 사업에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 우수보철치과의사과정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우수보철치과의사과정은 총 46명이 수료했다. 또 메타버스에서 진행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모임 등이 개최됐다.

아울러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과 대한나래출판사, 군자 출판사 등과 저자에게 직접 듣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제87회 대회 기간 중 열린 2022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대한치과보철학회 제87회 대회 기간 중 열린 2022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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