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시스템 임상 적용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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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시스템 임상 적용 최신 지견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4.1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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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하이브리드 학술대회 성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50여 명의 참석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를 대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일 강의 및 핸즈온 패널토의, 1~7일 온라인 강연으로 구성됐다.

근관치료학회는 코로나19로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록자를 위해 현장 강의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키도 했다.

강연은 ▲ProTaper Gold, Reciproc Blue ▲Hyflex CM & EDM ▲EndoRoad file 네 가지 시스템을 선정해 각 파일 시스템의 금속, 디자인, 물성 및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으로 꾸려졌다.

남상치과 유기영 원장은 ‘진작 쓸 걸 그랬지, ProTaper Gold’, 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은 ‘근관 성형의 끝판왕 Hyflex CM & EDM), 강남루덴플러스치과 신동렬 원장은 ‘Reciproc Blue를 이용한 근관성형’, 수원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은 ‘EndoRoad file의 임상활용’이라는 연제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핸즈온을 이끌었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학술이사인 민경산 교수의 진행으로 다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의 실제 임상적용에 대해서 진솔한 의견과 고민을 나눠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년을 앞둔 삼성서울병원 오태석 교수가 특별강연에 나서 ‘시간을 디자인하다’는 연제로 재능 기부, 슬기로운 취미 생활, 그리고 주어진 책임완수를 통해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사용할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정일영 회장은 “Learning curve 가 짧아지고 있는 새로운 NiTi file 시스템 트렌드에 맞추어 근관치료학의 학술적 최신 지견과 임상적 소견을 나누며 ‘근관치료 식구들’을 키우는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신수정 총무이사는 “급변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향후 학술대회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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