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정춘숙, 비급여 의료광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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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정춘숙, 비급여 의료광고 논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4.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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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면담서 비급여 수가 의료광고 문제 공유
박태근 협회장이 정춘숙 의원을 만나 치과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이 정춘숙 의원을 만나 치과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만나,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과잉진료 등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의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박 협회장은 “의료광고에서 수가를 공개하는 건 매우 민감한 문제로 대부분의 치과의사 회원들이 이 문제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료수가 광고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안 마련을 거듭 강조했다.

정춘숙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듣고 현재 상황, 합리적인 대안을 추가로 질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참고로 정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로 국민이 의료기관을 단순 저수가라는 이유로 선택하고 의료의 질은 무시되는 등 국민 피해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는 등 해당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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