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지역 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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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지역 장애인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3.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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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에 420세트 전달… 손성애 센터장,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산청군청에 구강관리용품 420세트를 전달했다.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산청군청에 구강관리용품 420세트를 전달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25일 산청군청에 구강관리용품 4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강관리용품은 치과 의료자원에 접근이 어려워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중 치과계 중증장애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산청군청은 “관내 거주 장애인은 신체적 제약뿐아니라 치과 의료자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구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손성애 센터장도 “의료취약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뿐아니라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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