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상태에 따라 적절한 파일 선택해야”
상태바
“근관상태에 따라 적절한 파일 선택해야”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3.2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근관학회 춘계학술대회 연자: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학회)의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내달 3일에는 오스템 신사옥에서 현장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라는 대주제 아래 펼쳐질 이번 근관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는 NiTi 파일의 사용, 근관세척, MTA 실러의 사용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s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을 만나 강의 내용을 미리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최성백 원장
최성백 원장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s의 선택'를 강연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최근 열처리된 Ni-Ti file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기존의 Ni-Ti file들에 비해 유연성과 파절저항성이 좋아진 file들을 이용해 근관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Ni-Ti file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석회화, 만곡, ledged canal, 재근관치료에서 근관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Ni-Ti file을 선택하고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Ni-Ti file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근관학회에 대해 기대하는 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요즘은 흔히 '정보의 시대'라고들 말한다. 물론 좋은 점도 있겠지만 정제되지 않은 많은 다양한 컨텐츠들이 제작되면서 여과없이 국민들에게까지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회 차원에서 검증이나 추천하는 제도를 통해 올바른 정보가 국민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근관치료를 잘 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치과의사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人生之事 塞翁之馬'라는 말처럼 Ni-Ti file이라는 좋은 기구의 개발로 근관치료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점도 있지만 file separation이라는 불편한 진실도 양면의 날처럼 존재하고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히 사용하고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