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광형광기 활용 ’치아균열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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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광형광기 활용 ’치아균열증‘ 평가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3.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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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과 ’연구협약‘… 환자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예정
윤홍철 대표(오른쪽)와 신수정 교수.
윤홍철 대표(오른쪽)와 신수정 교수.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이 지난 11일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기업 시범보급 지원사업 ’정량광형광기를 활용한 치아균열증 평가기반 임상연구‘ 협약(연구책임자 보존과 신수정 교수)을 체결했다.

신수정 교수를 중심으로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 치주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들은 본 임상연구를 통해 ’Qraycam-Pro’의 정량광형광기술(QLF technology)을 이용해 균열 치아의 형광반응을 평가하고, 평가된 결과에 따른 예후를 확인함으로써 균열 치아의 감별검사 방법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기존의 균열 치아를 진단하는 목적으로 활용한 장비에 비해 ‘Qraycam-Pro’는 휴대가 용이해 장소에 한계가 없다”며 “구강카메라인 Qraypen-C와 달리 ‘Qraycam-Pro’는 다수의 치아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치아의 측면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균열 치아를 조기에 진단하고 현재 상태를 알려줌으로써 추후 균열 치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치아를 보존하고 저작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오바이오는 향후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환자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본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치과 진료 및 진단의 보편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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