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의성 이하 연세치대)은 ‘2021년도 치의학 기본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연대치대 김의성 학장은 지난 4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 주관 ‘2021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6년 인증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정한 인증기간 중 최우수 교육기관에 부여하는 최장기간으로, 연대치대의 교육환경을 인정받은 것. 이를 계기로 연대치대는 미국 치과대학 인증(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CODA) 또한 다시 진행한단 방침이다.

연대치대는 이번 인증을 위해 대학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허경식)를 중심으로 자체평가연구위원회를 가동, 자체평가보고서를 작성해 지난해 6월 30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7명의 방문 평가단이 대학을 방문, 자체평가보고서에 명시된 내용과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대학시설 현장 시찰, 원내생 교육관련 프로그램 이용 시연 등을 점검했다.

김의성 학장은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연대치대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사회적 기여활동에 충실했다는 것과 대학 내 의사결정, 교육전담교수를 통한 임상교육의 질 향상 등에 있어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치의학 100년을 선도해 온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