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불법개설치과 근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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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불법개설치과 근절 ‘MOU 체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2.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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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인본부와 업무협약… 실무협의회 구성해 인적자원과 정보 등 공유
경치가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치과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치가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치과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21일 경치회관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 이하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치와 공단 경인본부는 불법개설 치과 근절을 위한 인적자원과 정보 등을 공유,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및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양 기관의 협의 하에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치 최유성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법개설치과는 선량한 치과의사들에게 피해를 주고 과잉진료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면서 “공단 경인본부와 협력해 불법개설 치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단 경인본부 서명철 본부장도 “경치와 협력하여 불법개설 의심 기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건전한 의료 공급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경인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치에서 최유성 회장과 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 경인본부에서는 서명철 본부장과 최기홍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은영 행정관리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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