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기금 조성…Student Digital Clinic 구축에 사용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17회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고, 경희치대 한균태 총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17회 동기회 김민성‧김희균‧박경아‧이영준‧이희정 원장, 최경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희치대에 따르면 이번에 17회 동기회 43명이 총 5천만 원의 기금을 모아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이전에도 여러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치대는 17회 동기회가 그동안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연결통로에 역대 치과대학 교수와 졸업생 사진을 게시하는 이른바 경치길(慶齒길)을 조성했다. 아울러 이번 발전기금은 원내생들의 진료공간인 종합진료실에서 디지털 교육에 사용할 목적으로 Student Digital Clinic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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