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19대 집행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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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19대 집행부 공식 ‘출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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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초도이사회 개최… 창립 35주년 맞아 ‘審美다움’ 위한 목표 발표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지난 25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지난 25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審美다움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정해 심미치과학회의 치과계에 대한 책임과 대국민 봉사를 통한 역할과 함께 국제적으로는 심미치과학의 큰 나라로서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심미치과학의 가치와 최상의 임상을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겠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이하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지난 25일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2022년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김우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장원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학회 ▲모든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학회 ▲임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학회 등 3가지를 향후 2년 동안의 목표로 정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장원건 회장
장원건 회장

장 회장은 우선 “심미치과학회 회원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가질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학회가 될 뿐아니라 회원들이 학회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들만을 위한 온라인 공간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치과 임상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더욱 내실있는 학술대회와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 모든 치과의사들이 치과임상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학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들이 심미치과학아니라 치과치료의 소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와 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댓가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학회 임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샵과 세미나를 통해 한팀이 되고 이를 통해 학회 회원들과 치과계 전체에 책임있는 역할과 봉사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분과보고에서 이동운 학술이사는 “춘계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든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대회장인 정찬권 부회장을 필두로 그 주제를 충분히 정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피력했다.

(왼쪽부터) 신정아 재무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장원건 회장, 김우현 총무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왼쪽부터) 신정아 재무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장원건 회장, 김우현 총무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아울러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된 창립 35주년 정기학술대회도 로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해외 자매학회 연자들의 참여 아래, 코엑스 컨퍼런스룸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기획이사는 19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으로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봉사법인을 “사단법인으로 설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사단법인은 심미치과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진료봉사활동, 치과대학 혹은 수련의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의 할동을 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초도이사회는 ▲회장 인사말 ▲신입회원 승인 ▲분과별 보고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도이사회 장면.
초도이사회 장면.

한편 심미치과학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6기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연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심미치과학회에서는 김종화 부회장이 교육원장을 맡아 지난 5년 동안의 연수회 경험과 연수회 참여자들의 feedback을 통해 더욱 현실적이며 더 나은 커리큘럼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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