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2 전시부스 902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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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2 전시부스 902개 완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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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자 간담회 개최‧SIDEX 준비 상황 브리핑…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독일관 2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 ‘기대’…연자‧연제 확정‧포스터 경연대회도 개회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1일 성수동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1일 성수동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서치는 지난 11일 전문지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2022의 준비 상황에 대해 알렸다.

SI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사전접수 마감일인 지난해 12월 31일 전, 총 122개 업체 902개 전시부스가 완판됐고, 40개 업체 170여 부스가 대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전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치과기자재업체들의 높은 성원으로 전시부스가 조기 마감됐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SIDEX 2022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SIDEX 2022에서는 독일관이 운영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독일관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독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구 홍보본부장은 “지난해 9월 회장단이 독일 퀠른에서 열린 IDS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참가하기로 최종 합의를 했고, 12월 말까지 부스 프레임을 기획했다”면서 “독일 업체의 SIDEX 2022 참가신청은 현재 IDS 조직위에서 받고 있으며 대략 20여개 부스 규모로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겸 회장은 “상황이 허락하면 일본‧미국 치과의사회장을 초청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아태지역 해외 치과의사 단체와의 교류 해외 기자재 업체의 활발한 참여도 기대된다”면서 “학술과 전시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세우는 SIDEX 2022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조직위는 최신 치과 임상을 접할 수 있는 학술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년 관심을 끈 ‘공동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연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통합 프레젠테이션’ 등이 마련됐다. 연제와 연자는 모두 확정됐다.

포스터 경연 접수도 시작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포스터 초록은 SIDEX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4월 22일까지 이메일(sda003@sda.or.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SIDEX 2022에서는 ‘포스터 경연대회’를 오는 5월 29일 11시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진행하며 4분의 발표와 1분의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도입돼 호평을 받은 ‘스마트 SIDEX' 모바일 서비스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 초록, 실시간 강연 중계 및 Q&A, 스탬프 투어, 경품중계, 학술 포스터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등록처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무인 등록시스템을 추가로 배치해 더 빠르게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SIDEX 2022 기자재전시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Hall C‧D에서,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남) 3~4층, 컨퍼런스룸 E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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