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도 ’Save Afghan Women‘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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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도 ’Save Afghan Women‘에 함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2.1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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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인권보호 SNS 릴레이 챌린지 동참…조병준‧김형성 공동대표‧홍수연 전 공동대표
조병준 공동대표
조병준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도 ‘아프간 여성인권보호(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최근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아프간 여성 및 아동의 생명과 기본권을 위협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프간 여성들의 시위에 연대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시작됐다.

먼저 이주민과함께(사) 이사장이기도 한 건치 조병준 공동대표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연이은 점령 탈레반에 대한 여성들의 시위를 응원하면서도 아프간 여성들의 최소한의 안전탈주의 비행기속 아크간인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여성 언론인‧교사‧축구선수의 망명소식에는 안도보다 걱정이 들었다”면서 “어떠한 이념과 종교적 원리도 인권과 일상을 빼앗을 수 없으며, 위협을 가해서도 안된다. 아프간 여성들의 안전과 건강, 참여와 교육,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조 대표의 지명을 받은 건치 김형성 공동대표와 홍수연 전 공동대표도 릴레이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Save Afghan Women! 전쟁, 포격, 공포, 차별 OUT!,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 함께 지켜주세요!‘라고 쓰여진 피켓을 든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홍수연 전 공동대표
홍수연 전 공동대표

최근 아프간 기여자들에 대한 치과진료에 참여하기도 한 홍수연 전 공동대표는 “기여자들은 이슬람 결혼문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한국법에 따라 부인은 1명, 아이들도 18세 미만만 동반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에 와서 태어난 아기들도 있고, 태어날 아기들도 있는 상태라고 들었는데 새생명의 탄생이 기쁘기도 하지만 전쟁과 내란으로 가족이 해체되고 이산의 아픔 역시 여성에게 더 가중되는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아프간에 남아있는 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프간 여성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홍 전 대표는 다음 주자로 대한여성치과의사협회 이민정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미연 홍보이사, 건치 정책연구회 류재인 회장 등 3인을 지명했다.

김형성 공동대표도 건치 전양호 사업국장과 건치 서경지부 김의동 전 회장에게 릴레이 SNS 챌린지에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김형성 공동대표
김형성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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