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디지털 조화로 보철학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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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 조화로 보철학 변화 이끌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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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대한치과보철학회 심준성 신임 회장
심준성 신임 회장
심준성 신임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32대 신임회장에 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 심준성 교수가 취임했다. 그는 향후 2년 간 보철학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보철학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심 신임회장을 비롯해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심준성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모로 더 풍성한 성과를 이뤄낸 권긍록 회장 이하 31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시작한 온라인 교육, 비대면 회의 등 공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기 동안 치과보철학의 학술적‧임상적 발전을 이끌며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회원 및 치과의사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강보건향상에 관한 조사 연구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틀니와 임플란트 급여화 과정에서 보철학회에 기여했듯 정책개발사업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심 신임 회장은 디지털 치의학 흐름에 맞춰 학회 제반 환경을 향상시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디지털‧데이터 덴티스트리의 흐름에도 치과보철학의 전통과 환자 중심의 가치를 지키면서 진정한 치과임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내겠다‘면서 ”학회 온라인 교육원과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해 전공의 교육에 활용함은 물론 인정의 회원의 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해외 여러 학술단체들과의 실질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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