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 1,257명 운집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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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 1,257명 운집해 성황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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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치과경영 노하우 및 임플란트 시술 시 감염예방법 짚어
대한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한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맹명호)에 총 1,257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 시대 치과 경영 & 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과목 세션, 일반 세션,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필수과목 세션에서는 ▲우리가함께하는치과 권영선 원장의 ‘코로나19 시대 치과감염관리의 핵심’ ▲원광대학교 치주과 박원종 교수의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예방을 위한 고려사항’ ▲전남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박홍주 교수의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상동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상승시키기’에 대해, 헤리치과 엄상호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s 예방 (HERI System)’에 대해, 조선대학교 치주과 이원표 교수는 ‘보철 완료 후 발생되는 Peri-implantitis 의 처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주)글로메디스 김선경 대표는 ‘정기적인 에방 프로세스’를,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안세연 교수는 ‘치과 내 무균적 비접촉 술기’를 주제로 치과 내 감염 방지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포스터 심사에는 총 11편이 제출됐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신경수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경미 전공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서주연 전공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영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대에 치과의원의 환자 관리 및 경영은 물론,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예방 및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등 평소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대회 후에도 등록자들이 강의를 꼼꼼히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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