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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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0.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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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최…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 필요성‧방안 공유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참석자 일동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참석자 일동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는 지난 23일 ‘2021년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의 수요와 발전 방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강연으로는 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현 교수가 ‘4차 산업시대에서 필요한 융합교육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배우고, 실패하고, 소통하고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보건의료 ICT 융합산업은 신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의 메디컬 신산업으로 다양한 전공 융합교육을 통해 그 분야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군마대학교 보건연구과 이범석 교수가 ‘보건의료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군마대학 학부에서의 팀 의료교육의 실제사례 특징을 공유하며, ▲전문직간 연계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의료개호(요양)연계 ▲다학제 협력 보건교육 운영의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또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임희 교수는 ‘치위생-간호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치위생-간호 간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시니어 케어 융합교육과정 개발, 2020~2021학년도에 진행된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관리부 이영은 과장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구 구강정책과 임나희 주무관이 ’치과위생사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신선정 교수는 연구윤리위반사례, 연구윤리 적용방안과 실천사례에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임도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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