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싸움”… 치과의료인들이 ‘앞장’
상태바
“생명을 지키는 싸움”… 치과의료인들이 ‘앞장’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9.0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치‧경치‧모어덴, GAMEX 2021에서 기후행동 캠페인 개최… 오스템‧스피덴트 후원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실천한다」… 25‧26일 양일간 ‘기후위기 포토존 이벤트’ 진행
건치‧경치‧모어덴이 오는 25‧26일 양일간 GAMEX 2021에서 기후행동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건치‧경치‧모어덴이 오는 25‧26일 양일간 GAMEX 2021에서 기후행동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모든 것의 문제이다. 뜨거워진 지구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 생명을 지키는 싸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싸움, 이제 치과의료인들이 앞장서 시작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1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 모바일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함께 기후위기‧기후행동 캠페인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실천한다」를 진행한다.

건치는 지난 6월 기후위기‧기후행동 캠페인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실천한다」를 본격 시작한 바 있다.

오스템과 스피덴트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코엑스 3층 308호실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의 강연 ‘탄소중립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로 막을 올린다.

이유진 부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인류의 생존이 가능하려면 왜 오는 2050년까지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만 하는지 ▲오는 2050년까지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려면 지금 당장 우리는 어떤 행동을 시작해야만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간담회 ‘기후위기, 치과계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는 경치 전성원 부회장의 사회로 건치 김형성 대표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 모어덴 송언의 대표 등이 참석해 향후 치과계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만 할 활동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건치 전양호 사업국장은 “기후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의료인으로써 치과의사들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왜 탄소중립 사회가 필요하고 또한 탄소중립 사회란 과연 어떤 사회인지를 강연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간담회를 통해 치과의료인으로써 마땅히 해야만 할 행동들에 대한 중지를 모아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는 모어덴(C750)과 스피덴트(C737) 부스를 통해 25∼26일 양일간 ‘기후위기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어덴과 스피덴트 전시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기후행동에 대한 나의 실천과 노하우를 적어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덴탈마스크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치 최유성 회장은 “지난 몇 번의 GAMEX에서도 명찰같은 플라스틱 제품의 낭비를 줄여보려고 시도해봤지만 그 불편함을 이겨내기가 매우 힘이 들었는데 마침 건치에서 올 상반기부터 기후행동 캠페인을 시작했고 하반기 치과계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GAMEX에서 캠페인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며 “코로나19처럼 현재의 기후문제도 누구 하나 피해갈 수 없는, 인류의 생존이 달린 심각한 문제인 만큼 이번 GAMEX에서의 기후위기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치과의료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