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주과, SCI급 저널 표지 연구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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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치주과, SCI급 저널 표지 연구로 등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8.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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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 5월호에 이어 8월호에도 재차 등재

연세대 치주과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이 저명한 SCI급 저널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 8월호의 표지 연구로 지난 5월호에 이어 재차 등재됐다.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 8월호 표지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 8월호 표지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자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유럽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의 공식 저널로써 높은 수준과 인용 횟수로 인정받고 있는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연세대 치주과는 “올해 5월호와 8월호의 표지 연구로 선정된 두 논문 이외에도 매년 수십 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싣고 있으며 이중 한편 이상이 매년 표지 연구로 선정되고 있다”며 “최근 10년 간 발표한 국내외 SCI(E) 논문 수의 합계를 산정해보면 무려 262편에 달해 논문 수와 교원 1인당 논문 수, 논문 당 피 인용지수, h-index(학자 업적 평가 지수)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세대 치주과의 성장 발판은 국제협력연구에 있다. 연세대 치주과는 10여년 전부터 스위스 취리히 대학과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국제적인 연구 협업은 최근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세대 치주과는 “연구의 절반가량이 국제협력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을 정도”라면서 “연세대 치주과 교수들은 유럽임플란트학회(EAO)와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ITI), Osteology Foundation 등 세계 치주 및 임플란트 학계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질 높은 국제협력연구로 인해 세계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관련 연구 논문에 수여하는 ITI Andre-Schroeder Research Prize를 4회 수상했으며 이는 세계 단일 기관 최다 횟수”라고 강조했다.

연세대 치주과에서는 전공의 시절부터 학위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이나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꾸준한 인재 양성을 위해 Osteology나 ITI scholar 등의 국제적인 교육시설로 1년간 해외연수를 보낸다.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연구자들과 교류하면서 인연을 쌓고 국제적인 협력 연구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연세대 치주과는 “학술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욱 정확한 진료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에 있다”며 “특히 치주질환은 기전이 불분명하고 치료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아직 연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진료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한 연세대 치주과의 노력은 보다 정확한 진단과 예지성있는 진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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