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유튜브 채널 ‘건치신문TV’에서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 지부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지난 15일 건치 부산경남지부(이하 부경건치) 1편 『전설 아니고 레전드, 부산경남 건치 30년 (feat. 연대, 봉사활동이 젤 쉬웠어요)』이 업로드 된 데 이어, 오늘(21일) 부경건치의 대표 사업인 ‘캄보디아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1편을 공개한다.
『캄보디아, 그리고 친구들 ep.1 (3,500km의 여정…조병준에게 말린(?) 사람들)』 에서는 ‘캄보디아의 친구들’ 사업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산 증인들이 이를 구체적이고 재미나게 풀어냈다.
한편, 캄보디아는 지난 1969년~1973년 미국의 베트남 혁명군 대학살, 1975년~1979년 크메르 루주 정권이 ‘친미인사 처단’을 명목으로 일으킨 지식인 대학살 등 2차례 전쟁과 학살을 거치며 커다란 후유증을 겪었다.
2005년 당시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활동을 하던 부경건치 조병준 회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알롱깡안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김지훈 안드레아 신부님이 치과진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응답 하기 위해, 부경건치 회원들을 설득(?)해 진료봉사를 시작했다.
그것이 계기가 돼 2007년 7월 정효경 회원을 초대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캄보디아의 친구들’을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캄보디아의 친구들’은 매년 프놈펜 알롱깡안에서의 진료봉사는 물론 ▲알롱깡안 메리놀센터의 정학사업 지원 ▲알롱깡안 언동지역 기술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 ▲2008년 캄보디아 진료단 준비 ▲치과 상설진료소 개설 및 운영 ▲메리놀센터 센속고등학생 한국 초청사업 ▲센속고등학교 도서관 수리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은 링크(https://youtu.be/lBhnutnyUjI)나,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