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APEM 세미나, 내달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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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 APEM 세미나, 내달 온라인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3.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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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 주제로 강연
제31차 APEM 세미나에서의 박창진 원장 강연 장면.
제31차 APEM 세미나에서의 박창진 원장 강연 장면.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진행되는 APEM 세미나가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오는 4월 3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시대로 대표되는 개원 환경의 변화는 신환의 감소와 더불어 기존 환자의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치과계에 장기적인 경영 악화라는 화두를 안겼다. 

제33회째를 맞는 이번 APEM 세미나가 오래 기간 임상예방치과를 중심으로 쌓아온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한다. 

박 원장은 “예방치과 진료는 개원가에서 어느덧 익숙한 풍경이 되었지만 베테랑 개원의들조차 명확한 프로토콜로 자신의 치과 임상에 적용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예방치과를 통해 기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신환의 소개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루겠다는 기대감은 자칫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예방치과 강의를 통해 임상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나눠온 박 원장은 이번 APEM 세미나를 통해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개원가에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의 세부적인 소주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수복치료는 환자를 건강하게 하는가? ▲치아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불소제품의 종료와 도포,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해 Google Meet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구글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APEM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및 공중보건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치과위생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동반했을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규정은 치과병의원의 운영 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의사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만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다는 평소 박 원장의 철학이 반영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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