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건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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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건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1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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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 천막 연대‧지지 방문…김기현 회원 “건강사회를 위해 한뜻 모으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천막을 방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천막을 방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명신재 한기훈 이하 광전건치)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통과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광전건치 김기현‧정태환‧변하연 회원은 지난 1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단식 투쟁 중인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지지하며 동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 천막을 방문, 단식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늘(23일) 동조 단식을 벌이고 있다는 김기현 회원은 “오늘도 어김없이 각종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다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그 때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시민들의 공감대는 이미 충분하다”며 “그런데도 법률제정을 미적거리는 것은 대기업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회원은 건치가 이 법의 제정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합리적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건강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건치와 같은 시민단체들도 힘을 모았으면 한다”면서 “이 법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로 이사장이기도한 정성국 회원도 지난 22일 광주시당 농성 천막을 찾아 연대와 지지를 보냈다. 그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이 존중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반드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빠르게 결단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천막을 방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정의당 광주시당 농성천막을 방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이기도한 광주로 정성국 이사장(가운데)도 지난 22일 농성천막을 방문해 지지를 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회원이기도한 광주로 정성국 이사장(가운데)도 지난 22일 농성천막을 방문해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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