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 신임회장에 ‘박상태 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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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치 신임회장에 ‘박상태 회원’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1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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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온‧오프라인 정총 개최‧신임 집행부 구성 완료…인천건치 나아갈 방향 고민하는 한해로
인천건치가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인천건치가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김유성 이하 인천건치)는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줌)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먼저 김유성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올해는 코로나19가 일상은 뒤덮은 해로, 개인은 물론 사회적 삶도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성실히 살아가는 인천건치 회원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며, 고난의 시기를 지나 예전과는 다른 일상이 우리를 기다리더라도 사람 사이의 거리만큼은 다시 회복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 39명 중 출석 4명, 위임 25명으로 성원됐으며 회장 인사에 이어 ▲2020년도 사업평가 ▲재정결산 보고 ▲감사보고 ▲안건토의 ▲2021년 예산안 의결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평가는 감사보고서로 대체됐으며, 재정결산, 2021년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올 해 인천건치는 코로나19로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 진료소, 틔움과 키움, 아동 치과주치의제 등 진료 사업이 잠정 중단돼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덴티아이를 통한 통합오란인 관리체제제가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어린이 건강축제 ‘애들아 안녕’의 경우 대상자인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업을 대신했으며, 여성재단 지원사업, 공익활동가 의료비 지원 사업 등 연대활동은 기존처럼 진행했다.

교양국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고승석 회원의 적극성으로 ▲북한정세 ▲코로나19 바이러스 ▲총선 ▲유럽의 코로나19 대처 ▲진보진영의 과제 ▲미국 대선 등 시사강연이 매월 이뤄졌으며, 고영훈 교양국장의 유튜브 강연도 진행됐다.

사무국은 회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에게 감염예방 키트를 전달하고, 투명한 재정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상태 회원(왼쪽)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회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상태 회원(왼쪽)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회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이어 안건토의에서는 신임 회장 및 집행부, 감사 선출이 진행됐으며, 만장일치로 박상태 회원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아울러 인천건치는 관례에 따라 신임 감사에 김유성 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감사는 이원준 상임감사와 함께 1년 간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건치는 집행부 임원진으로 ▲정갑천 사업국장 ▲고영훈 교양국장 ▲조인규 사무국장 등의 임명을 승인했다.

박상태 신임 회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절을 여러분의 도움과 참여로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그런 2021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1년 간 수고한 김유성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유성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유성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인천건치가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인천건치가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사무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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