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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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안' 마련하라"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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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참여연대, 오늘(5일) 청와대 인근 1인 시위… 국가 책무 방기한 정부 강력 비판
오늘(5일)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국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청와대 앞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오늘(5일)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국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청와대 앞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도 공공병원 설립예산 0원? 정부는 의정 합의안을 폐기하고 공공병원 설립과 공공의대 확충할 예산을 마련하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국 173개 보건의료‧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삐뽀삐뽀 공공의료 119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오늘(5일)도 계속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김의동 이하 서경건치) 이효직 차장과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이지현 국장, 조희흔 간사 등은 이날 청와대 인근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청와대 인근 1인 시위는 지난 3일 173개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하고 있는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인 시위에 참가한 서경건치 이효직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크게 재확산되고 있는 지금처럼 공공병원 확충의 필요성이 절실할 때는 없다"면서 국가적인 책무를 방기하고 내년도 공공병원 확충 예산을 0원으로 책정한 정부를 강력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인구 1000명 당 공공병상은 1.3개로 OECD 평균 3.0개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국회는 최소한의 공공병원 및 병상 확충을 위한 공공의료 예산 증액을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효직 차장
이효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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