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년 차 시절 표준화된 교육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치위생사들이 모여 치과에서의 임상 시술부터 환자 응대법까지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실무 매뉴얼 『난생처음 치과진료』를 출간했다.

군자출판사에서 출판한 『난생처음 치과진료』는 이론과 임상 실무를 함께 정리해 신입 치과위생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술명과 기구 및 재료 준비, 술전 설명, 보험청구 팁, 차팅 예시 등 진료 흐름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규 치위생사를 위한 필독서로써 환자 내원부터 진료가 마무리된 후까지 워크플로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실무를 중점으로 임상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구어체를 통해 치과진료실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와 후배의 대화 형식을 통해 이론만으로는 알기 힘든 치과임상 실무 팁들을 제공, 실전감각을 높이면서 신입들만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또한 다양한 임상 사진과 실제 사용하는 안내문을 수록해 표준화된 교육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군자출판사는 "『난생처음 치과진료』는 환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가시화한 하나의 매뉴얼로써 자리잡아 병원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입으로 들어간 후배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후배와 함께 해야 하는 선배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